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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누가 형인지 모르겠다" 끈끈한 친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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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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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우민호 감독[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가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조승우에 대해 “영화를 하면서 친해졌다. 우리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밥도 같이 먹고 맥주도 한 잔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조승우는 평소에 날 대하는 걸 보면 오히려 형같다"며 "충고도 많이 해주는 등 누가 형인지 모를 정도다”며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내부자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이 원작으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그렇군요"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대박이네요"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좋은 관계 잘 유지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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