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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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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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계 안전지침 전파·활용 당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지침’을 전파하고 농업인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안전지침에 따르면, 수확기계 안전사용을 위해서는 작업 전 제동·제어장치와 연료, 윤활유, 냉각수 등을 점검하고 수확물 운송을 위해 야간주행 시 등화장치 및 반사판을 꼭 부착해야 한다.

 특히 주행 시에는 급출발과 급회전을 하지 않도록 하고 내리막 및 폭이 좁은 농로에서는 서행 운전해야 하며, 방향지시등, 차폭등을 점등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 작업장 출입 시 저속으로 진입하고 두렁의 높이를 반드시 확인한 후 두렁 정면(직각)으로 넘어가야 전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후진 시에는 후방 상황을 살펴본 후 후진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규민 농산업기계팀장은 “동력 농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기계 사용이 많은 수확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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