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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일 책임질 100명의 미소국가대표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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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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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8일 오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3기 발대식을 충정로 LW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미소국가대표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한국방문위원회 사업소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국가 브랜드와 관광>을 주제로 한 특강, 13기 활동 소개 및 팀 워크 향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서울/수도권 소재 2⋅4년제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의 미소국가대표를 선발했다.

미소국가대표 13기는 총 20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13기 합격자 중 중국인 유학생인 방 청(22, 고려대학교)은“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를 실천하고, 한국인들에게도 K스마일을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미소국가대표들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소’와‘환대’를 주제로 팀별 내국인 대상 친절캠페인을 전파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친절을 실천하게 된다.

또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외래관광객 주요 방한시기 및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며 특히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민 대상 참여형 친절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미소국가대표 13기는 참여 학생들의 개인적인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리워드 칼리지(Reward College)를 실시한다.

리워드칼리지는 월 1회 미소국가대표가 관광분야의 전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문화 및 관광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소국가대표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미소국가대표 13기 활동을 통해 K스마일이 전세계로 뻗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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