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철은 하노라와 김민수(김민재 분)를 위해 자천대로 옮기기로 하고 하노라와 함께 독일 유학 시절 은사와 식사를 했다.
식사 자리에서 은사는 김우철에게 䶐년 4월에 미국 학회에 같이 가 줘 고마워”라고 말했다.
순간 하노라 기억이 떠올랐다. 2000년 4월 하노라 할머니가 사망했는데 당시 김우철은 학회를 이유로 장례식에 가지 않았고 하노라에게 비행기표가 없다 거짓말을 했다. 하노라도 장례식에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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