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만재도 차승원·유해진, 메추리알 장조림·뜨끈한 국물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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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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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차승원·유해진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였다.

9일 밤 10시에 방송된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이 남편과 아내의 역할 맡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 시작부터 거센 풍랑으로 다급하게 천막을 치고 손길이 닿고 되는대로 부추전과 토마토섵탕절임을 만들어 첫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유해진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폭풍우가 거세치게 몰아치는 바닷가로 나가 통발을 던지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저녁식사 메뉴로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기 위해 냄비에 꽈리고추와 마늘을 넣고 간장에 조리기 시작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근한 국물도 곁들여 입가에 침이 고일 정도로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밥상을 차렸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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