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 과거 사실 알고 분노의 따귀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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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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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가 최원영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렸다.

최지우는 자신의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지 않은 최원영의 본심을 알게 되고 눈물을 글썽이며 최원영에게 울분을 토하며 따귀를 때렸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가 뒤늦게 우연히 진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원영은 최지우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값비싼 보석을 선물로 준비한 그는 교수들의 모임에 최지우를 처음으로 초대하며 최지우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기를 썼다.

이미 최원영에게 마음이 떠난 최지우는 모임 내내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참다 참다 못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자리를 떠나려하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모습에 최원영은 화를 내며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그 즉시 최지우는 최원영의 따귀를 때렸다.

최지우는 "그 당시는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다. 나에겐 엄마이자 아빠나 마찬가지인 할머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할머니보다 출세가 더 중요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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