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0일 오전 5시 10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의 주방기구를 파는 점포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인근으로 옮겨붙어 다른 점포 2곳과 여인숙, 창고도 태웠다. 당시 점포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여인숙에 있던 손님 등 16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주방기구 점포 앞 간판에서 전기 관련 부분의 문제로 인해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익산 중앙시장 청년몰 '인기 몰이'안성시, 중앙시장 '금연구역' 지정 현판식 거행 #대피 #인명 피해 #중앙시장 #화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