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레이서로 컴백한 걸그룹 멜로디데이(예인, 유민, 차희, 여은)가 삼촌팬(?)들과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멜로디데이는 9일 공식 페이스북 및 SNS 계정을 통해 백종원을 비롯해 이휘재, 김준현과 함께한 인증샷을 잇달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은과 유민을 사이에 두고 환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백종원과 개구진 표정의 이휘재, 그리고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멤버들 전원에 둘러싸여 짐짓 긴장되는 듯한 표정의 김준현까지…저마다의 방식으로 삼촌팬을 자처한 이들의 살가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멜로디데이는 컴백에 앞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의 게스트로 참석해 녹화를 마쳤다. 쿡방 예능 프로그램에는 처음 출연한 멤버들은 너무나 맛있는 요리의 향연에 시종일관 입을 다물지 못햇다고. 특히 가녀린 몸매와 반전되는 팀 내 대식가로 통하는 차희는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로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해 삼촌 MC들에게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3대 천왕’ 녹화 내내 너무나 행복했고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오빠(?)님들도 잘 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컴백 전 때라 새 앨범을 드리지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엔 새 앨범도 들고 꼭 찾아 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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