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금연 홍보물 현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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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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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대상 금연관련 공모 제안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흡연예방과 금연실천과 관련된 주제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금연 홍보물 현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간접흡연에 대한 폐해와 효과적인 금연방법, 범도민적 금연 환경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의견 제안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UCC, 포스터, 금연정책제안 총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8일까지다.

대구·경북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웹하드(www.webhard.co.kr)로 접속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UCC 분야는 방영시간 2분 내외로 용량 500MB 이내의 동영상 파일로, 포스터는 A3사이즈 jpg 파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금연정책 제안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과 여성의 금연을 위한 경북도와 대학교 차원의 정책을 A4용지 5매 이내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UCC와 포스터에 대해서는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전달성, 공익성 등을, 금연정책 제안에는 논리성, 현실 가능성, 기대효과 등의 심시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오는 11월 25일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출품한 내용에 대한 제작의도 등에 대한 발표회를 오는 12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6명으로 총 36명을 선정한다.

응모작은 국내외 타 응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판명 시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되고, 수상작들은 경북도의 금연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상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이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인 금연정책 홍보를 위한 방법으로 시대 변화에 민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직․간접흡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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