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아내 박잎선,결혼 후 자기관리 안 해.모자라도 쓰고 다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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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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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송종국 이혼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송종국이 과거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아내 박잎선에 대해 독설을 날린 것이 화제다.

지난 2013년 1월 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선 우지원-이교영 부부, 송종국-박잎선 부부가 출연했다.

송종국의 아내인 배우 박잎선은 ‘아직도 남편을 보면 설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평소에는 그렇게 설레거나 하는 건 모르겠는데 남편이 축구 해설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면서 ‘저 남자가 내꺼구나’라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종국은 “나는 설레지 않는다. 아내가 결혼 후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연애시절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만나지도 않았던 사람이 이제는 제발 모자라도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남편이 MBC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할 때 파트너 이지은을 새벽 한 시에 집에 데려다주고 왔더라”며 “이것도 나한테 먼저 얘기한 게 아니라 다른 얘기를 하다가 발각이 된 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대해 송종국은 “'댄싱위드더스타'를 3개월간 했다. 우리는 스케줄 때문에 짬짬이 연습을 해야 했다. 항상 연습이 끝나면 새벽 두시나 세시였는데, 날 위해 시간을 빼준 파트너에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데려다 준 거다”고 해명했다.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송종국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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