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3년 연속 대회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4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3개국의 대표기업 총 257개팀 1370여명이 참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Zero Defect'팀은 원자력발전소 인적 오류를 제로화하고, 발전소의 비정상 상황에서 안전조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등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조석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서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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