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아이폰6s 시리즈 출시가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가을 시장을 노린 이통3사의 계산도 복잡해지고 있다.
1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오는 23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빠른 것으로 이에 따라 이통3사는 오는 16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이 일주일 간의 영업정지에서 해제된 지난 8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을 일제히 선보인 이통3사는 같은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출고가를 동시에 인하한바 있다. 아이폰6s 조기 출시에 따라 판매 경쟁이 심화될 것이로 보인다.
여기에 이르면 오는 14일에 이동통신 3사가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구글 넥서스폰 등도 이통3사 경쟁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V10, 아이폰6s 등이 총출동해도 시장을 뒤흔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말기 지원금에 상한선이 정해진 뒤로는 단말기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 상당수가 이미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돌린 상황"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잇딴 출시가 시장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긴 역부족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오는 23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빠른 것으로 이에 따라 이통3사는 오는 16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이 일주일 간의 영업정지에서 해제된 지난 8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을 일제히 선보인 이통3사는 같은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출고가를 동시에 인하한바 있다. 아이폰6s 조기 출시에 따라 판매 경쟁이 심화될 것이로 보인다.
여기에 이르면 오는 14일에 이동통신 3사가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구글 넥서스폰 등도 이통3사 경쟁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말기 지원금에 상한선이 정해진 뒤로는 단말기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 상당수가 이미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돌린 상황"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잇딴 출시가 시장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긴 역부족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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