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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오감만족 체험형 복합문화축제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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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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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두메산골 한우와 떠나는 치즈여행'이란 부제로 열린 전북 임실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오감만족 체험형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났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로 13만 제곱미터 푸른 초원 위에 펼쳐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4일 동안 총 10여만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임실N치즈축제 오감만족 체험 현장 [사진제공=임실군]


8일 '치즈쭉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임실N치즈축제'는 리셉션과 개막식에 이어 'KBS 국악한마당‘이 유럽풍 건물들로 가득한 테마파크를 무대로 펼쳐져 임실군의 가을밤을 국악 소리로 물들였다.

이어 9일은 '아마추어 자전거 여행 동호회'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임실N치즈축제 산악자전거 대회’를 시작으로 ‘필봉농악·비보이 댄스 공연’, ‘치즈 떡메치고 늘이기’, ‘나만의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제5회 최갑석 가요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려 축제 이틀째 밤을 한껏 달궜다.
 

▲임실N치즈축제 현장


특히, 10일날 진행된 ‘전국어린이 치즈 요리왕 선발대회’와 ‘2015 긴피자 만들기’를 비롯해 치즈요리강습, 나만의 치즈 만들기 등의 행사는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오감만족과 치즈를 바탕으로 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가족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낙엽지는 가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김용택 섬진강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2015 치즈 떡볶이 나눔행사’, ‘전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등의 체험행사와 공연행사와 폐막식,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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