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대로 거리축제’(이하 ‘거리축제’)가 ‘재미路! 예술路! 전대路! 공존을 향한 질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대 구정문 일대 거리(이하 ‘전대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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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대로 거리축제’가 8일과 9일 전북대 구정문 일대 거리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주시]
이번 거리축제는 갈수록 쇠락해가는 전북대 대학로의 상권 부흥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행사 첫 해인 올해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그 뜻에 동참해 대학로에서 다채로운 축제성찬이 펼쳐졌다.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 한마당(노제)과 전북대 신박물관-덕진광장-도립국악원-명륜 4길 골목-전북대 구정문 구간까지 오색빛깔 개성 가득한 의상으로 치장한 덕진 권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색시민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어린이 나눔 장터 등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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