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7월에 대일개발㈜과 내장산리조트의 핵심시설인 골프장 부지에 대한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분양이 활기를 뛰면서 미분양 용지의 민간 투자자 모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읍시가 서울에서 내장산리조트 용지분양 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이와 관련 양 측은 “지난달 18일 3개 전국 일간지에 잔여 부지에 대해 분양공고를 게재한 이후 투자 의향자 중 투자 잠재력을 가진 업체를 선별해 내장산리조트 투자 여건의 장점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분양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양방식은 호텔과 빌라, 콘도 등의 중대형용지는 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 한해서 가격경쟁입찰 실시한다. 또 펜션과 여관, 상가, 주유소의 소형용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의 홈페이지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내장산리조트 진출입로인 시도 22호선 확포장사업이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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