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소프트뱅크는 8일 병원 진료비를 스마트폰 요금과 합산해 후불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12월 이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진료비 후불 서비스는 일본 전역 130개 의료기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2016년 12월까지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병원 진료비 후불 결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병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프트뱅크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이용해 생활습관의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16년 3월 이후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의 신형 스마트폰 '넥서스 6P'와 '넥서스 5X'를 10월 하순부터 일본 국내 전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한다. 이 신형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6.0'이 탑재돼 지문인식과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