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8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에게 선전포고하는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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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혁은 성준을 찾아가 노트를 내밀었다. 이는 다름 아닌 김혜진(황정음)의 것. 신혁은 "사실 아까 그 아이디어, 제 아이디어 아닙니다. 김혜진씨 아이디어입니다. 이 콘셉트로 진행하려면 다시 데려와야 할 것 같아서요"라며 "오해하고 오바해서 자른 당사자가 직접 이야기를 했으면 또 이야기가 달라졌을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혁은 "정말 김혜진씨한테 다른 감정 없는 겁니까? 좋아합니다, 내가 김혜진씨 좋아한다고요"라며 성준과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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