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뮤지 "유세윤 때문에 10억 광고 거절, 그런데 혼자 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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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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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뮤지 복면가왕 뮤지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UV 뮤지가 과거 유세윤의 이중태도에 대해 비난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UV 멤버 유세윤은 "사실 활동할 때 내가 몇몇 캐스팅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태원프리덤' 대박났을 때도 CF가 많이 들어왔는데 웃긴 노래로 또 웃기게 만드는 CF가 싫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뮤지는 "그 금액이 거의 10억 정도됐다. 나보고는 그렇게 찍지 말라더니 어디가서 자기는 샴푸 CF를 찍고 어디서는 바퀴벌레는 잡는 광고를 찍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뮤지의 폭로에 유세윤은 "그 뒤로 조금씩 예능하는 걸 봤는데 '이렇게 잘하는 친구를 막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는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패하며 정체를 밝혔다. 특히 태권브이의 정체가 뮤지로 드러나면서 방청객들은 물론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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