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하루 285만건 코스피 주식 주문…전년 대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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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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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올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1월2일∼10월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284만6753건의 주문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주문건수(180만3778건) 대비 57.82% 증가한 수치다. 전체 주문건수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3.43%로, 지난해(51.83%)보다 1.60%포인트 늘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올해 들어 하루 평균 2만3338건으로, 지난해 2만610건보다 13.23% 증가했다. 다만 1억원 이상 주문은 하루평균 1만106건으로 지난해(1만656건)보다 5.16% 감소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미래산업(12.59%), 우리종금(7.79%), SK증권(5.86%), 동양(5.36%), 대영포장(5.27%) 등의 순으로 높았다.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 비중이 높은 종목 상위권에는 삼성전자(2.43%), 삼성물산(2.31%), 삼성에스디에스(1.90%)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한미약품(1.81%), 엔씨소프트(1.6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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