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학업중단예방 늘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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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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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의뢰된 학교부적응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업중단예방사업 『늘픔』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예방사업『늘픔』프로그램은 학교 내 적응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학교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학습부진 및 학업동기를 강화하는 학습코칭프로그램과 다양한 산림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심신건강을 도모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 진로자립동기·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두드림 기본프로그램 등도 있다.

『늘픔』은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5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과 교감하기, 꿈을 위한 학습계획 세우기, 구체적인 진로 목표설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업동기강화, 스트레스 이완, 자립을 위한 준비 시간 등을 가졌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각 급 학교에서 선별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학교 교실 또는 복지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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