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투비, ‘힐링뮤직 통했다!’ 신곡 ‘집으로 가는 길’ 5개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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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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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가 5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자정 공개된 비투비 미니 7집음반 'I Mean'의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이 공개 이후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등 주요 5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진입했다. 새벽 내 이어진 1위 선점에 이어 비투비는 오전 8시기준 엠넷-올레뮤직-네이버뮤직-소리바다 1위, 지니-벅스 2위, 멜론 3위 등 여전히 주요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과 함께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고루 참여해 의미를 더한 ‘라스트 데이(Last day)’, ‘여기 있을게’, ‘심장어택’ 등 새 음반 6개 수록곡 모두가 차트 상위권 내 진입했다.

데뷔 4년만에 음원차트 1위의 영예를 안겨준 곡 ‘괜찮아요’에 이은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가 된 '집으로 가는 길'은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놓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비투비의 힐링 넘버다.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번 지원사격에 나선 이 곡은 아이돌 음악에서 '발라드'라는 장르가 약수로 작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감 가사와 수준급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비투비표 발라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음원 공개 전날인 11일, 멤버 이창섭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 ‘잘 터져요 와이파이’라는 닉네임으로 숨은 가창력을 뽐낸 바 실력파 그룹 비투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는 행운이 더해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타이즈드 형식의 뮤직드라마로 제작된 이번 뮤비는 고교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정일훈과 그의 친구 임현식, 이창섭 3인방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애를 심도 깊게 그려내 감동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비투비 멤버들은 직접 고강도 액션연기에 나선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배치된 단역 출연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미니 7집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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