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부산지역 핀테크 생태계 구축 지원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부산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8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52층에서 '코스콤 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 마련을 알렸다.
코스콤은 부산센터에 부장과 차장급 직원 1명이 파견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산업 진흥센터' 관련 업무를 지원, 부산지역 내 핀테크 산업 환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파생시장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부산에 위치한 금융투자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이 부산에도 거점을 마련했다"면서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금융IT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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