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LS 발행액 5조1800억…전분기비 3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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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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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올해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액이 5조186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5.7%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주요국 증시의 불확실성 확대 및 원유 및 국제금값 하락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탓이 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마찬가지로 기초자산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조기상환 기회가 줄며 DLS에 재투자하는 기회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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