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할수록 심해지는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비수술통증치료'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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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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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유증 없는 비수술통증치료로 초기에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

[비수술통증치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 굳게됨에 따라 허리통증은 점점 심해진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을 통해 허리통증을 예방해야 한다. 이미 증상이 시작된 후라면 후유증이 없는 비수술통증치료를 통해 가볍게 허리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다.

비수술통증치료란 수술 없이 간단한 방법을 통해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후유증이 없고 시술시간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지속적인 허리통증을 야기하는 허리디스크는 도수, 운동치료, DNA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들이 신체의 이상을 직접 손으로 확인한 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근육의 탄력을 회복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킨다. 운동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강화, 이완시켜 통증 없이 안정된 몸을 완성시킨다.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DNA 주사를 이용할 수 있다. DNA 주사는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하는 시술 방법으로 피부미용에도 사용되고 있는 약재를 주입해 안전하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허리통증이 심해지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하게 되고, 제때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이 점점 심해져 다리 등에도 마비가 오거나 걷기 힘든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도수,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통증치료를 통해 초기에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평소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한다”며 “장시간 앉는 자세 또한 척추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업무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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