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희망나눔 문화제 틈새 개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전곡읍 근린공원에서 제3회 생명존중 희망나눔 문화제 ‘틈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바자회와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정신장애인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연천군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필요성 강좌와 자살예방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진수를 위촉하여 생명사랑 선언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표어 및 포스터 공모시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832-8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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