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한국예총 경기도 광주시지회(회장 조원복)가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제1회 팔도가요제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 등으로 지쳐있는 광주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되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청석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팔도지역 출신의 주민들이 광주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하나로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풍요로운 광주시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광주시민 3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조원복 한국예총 광주시지회장은 “제1회 팔도가요제를 맞아 32만 광주시민이 하나가 되고 메르스등으로 지쳐있는 시민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가요제 행사의 대회사를 전했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제1회 팔도가요제가 광주시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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