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보건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박항순)가 15일부터 산업체 2곳을 시범 선정해 산업체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맘(心) 휴식여행’은 6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 동안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우울 자가 선별검사, 고위험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3년 기준 세종시의 자살로 인한 성인(20~54세) 연령표준화사망률은 14.7%로 남성이 여성의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항순 소장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차별화된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통해 마음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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