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쇼핑관광 활성화 위해 두산과 맞손

  • (재)한국방문위원회-(주)두산-두산타워(주) 업무협약체결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주)두산(대표이사 이재경) 및 두산타워(주)(대표이사 조용만)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방문위원회와 두산 및 두산타워는 12일 협약을 맺고 이같이 협력하기로 밝혔다.

두산은 한국관광 발전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해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동대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두산타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대 60%의 할인혜택을 외국인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두산타워 앞 광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해왔다.

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한국방문위원회와 두산의 업무협약으로 패션 쇼핑의 메카인 동대문지역으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더 늘어나 동대문 지역의 경제가 보다 탄력을 받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위원회도 관광객들의 동대문 지역 방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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