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윤항노 행정지원국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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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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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시는 윤항노 행정지원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항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달 4일 국민체감 우수정책 등 국정 각 분야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서훈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근정훈장은 정부에서 공직자에게 서훈하는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의 훈장으로 국가관과 사명감, 공직관이 투철함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와 타의 귀감이 되는 자세로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으로 까다로운 서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우수공무원 포상대상자 27명 중 훈장은 경기도 전체에서 2명만이 수여되었고, 시‧군별 사실조사,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사‧추천, 경기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추천, 행정자치부 심사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 윤 국장은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79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딘 윤 국장은 양주시 발전을 위한 공무수행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0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회천2동장, 건축과장, 의회사무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백석읍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거쳐 지난 2014년 행정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도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동안 윤 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굵직한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백석읍장 재임시 홍복생태숲 살리기 프로젝트, 복지리 자전거도로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힘썼으며, 2013년 맑은물환경사업소장으로 재임해 수자원공사와 상수도위탁 재협약을 통해 재정절감에 기여하였고, 지방상수도위탁의 불합리한 제도를 환경부에 건의 수도시설 운영‧관리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과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표준협약안을 개정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윤 국장은 이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2회, 장관 표창 2회, 청장 표장1회, 도시자 표창 4회 등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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