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제공]
12일 도에 따르면 ‘공원에서 정원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모델정원 10곳, 실험정원 9곳, 시민정원 1곳, 참여정원 3곳, 실내정원 60곳 등 5개 유형 총 83개소의 정원 등을 선보이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렸다.
올해 박람회는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험형 문화 축제’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전시 위주의 형식에서 탈피해 생활 속 정원 만들기, 하늘에서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열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장준영씨는 “기존 박람회들과는 달리 정원과 문화, 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면서, “특히, 차를 마시면서 정원을 여유롭게 감상한 것이 기억이 남는다. 심신이 모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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