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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 "과거 이영애 때문에 주식 10분의 1 돼"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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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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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남자들 쓸모 있는 남자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용만이 '쓸모 있는 남자들'로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용만은 "표영호라는 친구가 있다. 이영애가 모 기획사로 갈 것 같다는 정보를 줘 5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용만은 "그러나 이영애의 해당 기획사 행은 사실무근으로 주식이 급락했다. 결국 10분의 1에 주식을 매도했으며, 김용만은 '주식계의 세꼬시'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만은 내달 6일 첫방송되는 OtvN '쓸모있는 남자들'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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