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정 양평군부군수는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군은 올 6월까지 목표액 1282억원 보다 460억원 많은 1742억원을 집행, 집행률 135%를 달성해 이같이 수상했다.
군은 경기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윤기용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정부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관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라며 "행자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로부터 조기집행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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