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넘은 캣맘 혐오증] 이연복 셰프 분노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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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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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캣맘 혐오증 도넘은 캣맘 혐오증 도넘은 캣맘 혐오증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캣맘이 벽돌에 맞아 숨진 가운데, 과거 이연복 셰프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연복은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 판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화나서 미치겠어요"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길고양이 두 마리가 구석진 건물에 앉아 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용인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양이집을 만들던 A(55·여)씨와 B(29)씨가 윗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다쳤다. 

두 사람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으로 고양이 동호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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