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2일 ‘러브 라이스 챌린지(love Rice Challenge)’ 두 번 째 주자로 나섰다.
러브 라이스 챌린저 행사는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대표 장원석)가 주최하고 기부된 쌀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며,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적이고 이벤트적인 요소를 접목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행사다.
김관용 도지사는 첫 번째 주자였던 전남도 이낙연 지사가 다음 기부자로 김 지사를 지명하면서 동참하게 됐다.
사랑의 쌀 도전 릴레이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된 김 지사는 “쌀값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배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쌀 나눔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세 번째 주자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지명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쌀은 ‘2008년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대통령상’ 및 2015년 경상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의성군의 ‘의로운 쌀’로 맑은 자연에서 유기질 퇴비와 환경 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돼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고 있는 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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