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위원회’위원 공개 모집

30일까지 62명 공개모집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현행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건축위원회 위원 구성 및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12~30일까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62명으로 △건축계획 △건축구조 △토목․토질 △기계설비 △전기설비 △교통 △미술색채 △조경 △도시 △범죄예방 △법률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건축위원은 대구시 대형건축물의 건축계획,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미관 향상 등 개성이 넘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함으로써 현업부서 전문가 등 전문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e-mail]) 등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