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구은영 MBC 아나운서가 과거 슈퍼주니어 신동의 발언에 발끈했다.
과거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신동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청취자의 사연에 "저는 살을 빼야 되면 빼라고 이야기 한다. 살 좀 빼, 자기관리를 못해.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지는~'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난 남자고 넌 여자잖아'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구은영 아나운서와 DJ 김신영은 "남자, 여자가 여기서 왜 나오냐? 여자는 날씬해야 되고 남자는…"이라고 말하자, 신동은 "그냥 하는 말이다. 솔직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예뻤으면 좋겠고 더 멋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4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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