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토리 공모전 개최 '국내 창작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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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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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스토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내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1억5000만 원을 투자해 국내 창작자를 지원한다. 뛰어난 실력과 역량을 가진 작가들의 지원 및 드라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에이스토리가 지난 2013년에 이어 스토리 공모전 ‘2015 에이스토리 Story Award'를 진행하는 것.

이번 스토리 공모는 작가지망생, 신인, 기성작가, 공동 집필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니시리즈, 웹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및 창작 스토리, 웹툰 등의 원작 리메이크 스토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사람은 각 부문에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1일~12월 20일 동안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입상자는 2016년 2월 1일에 개별 통보 후 에이스토리 스토리 공모 홈페이지(http://astory.co.kr/pr/notice.asp)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들은 총 1억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에이스토리와 집필 계약을 맺게 되며 담당 프로듀서 배정, 집필 작품에 대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매체 편성 및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에이스토리의 한 관계자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실력 있는 작가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도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이스토리는 ‘최고다 이순신’, ‘신데렐라 언니’, ‘여인의 향기’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현재 제작 중인 OnStyle 웹드라마 ‘처음이라서’가 방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도 tvN 미니시리즈 ‘시그널’,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등도 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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