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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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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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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10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자를 대상으로‘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유입인구 중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이 상당 수 있다고 판단 실시하게 됐다.

지역 인구는 각종 정부 예산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인구증가로 시세확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당진시로 돼 있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소이전을 적극 유도한다.

특히 실거주자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실시 후 미 전입자에 대한 전입독려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기관,단체, 주민자치협의회의 동참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주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종합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인 대주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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