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잎선은 김남일에 대한 얘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2002년 월드컵 당시 송일국을 좋아했었냐"라는 질문에 박잎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때 나는 남일이 오빠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이미 별거 상태였고 더불어 이혼 소식까지 전하면서 세간에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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