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안산시와 ‘공동주택(아파트) 옥상 태양광 설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사업 참여 대상 공동주택에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태양광 대여사업자는 안정적인 시공 및 유지관리 등 입주민들의 전기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안산시내 4개 아파트 단지는 800kW급 태양광이 설치되며 연간 92만1324kWh의 전력이 생산될 전망이다. 대여료 납부에도 연간 5000만원의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에너지공단 측의 설명이다.
김영래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정부가 육성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의 성공적인 성장과 공동주택(아파트) 옥상에 대한 태양광 설치 확대 등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관리비 절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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