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지난 2일부터 열려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행사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전주 한옥마을 내 부채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옥마을 태권도 시범공연에는 도내 대학의 태권도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시범단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체험 시간도 마련해 태권도의 재미를 직접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도 화려한 태권도 시범․경연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열리는 2015 태권도원 시범·경연대회는 시범·품새·마스터즈 3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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