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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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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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임대방식 추진, 10.12.~11.5. 입찰기간 거쳐 11월 중 최종 낙찰자 결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주경기장의 활용도를 증대하고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경기장 1·2층 일부를 허용업종 내에서 수익시설을 구성하여 일괄 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경제 불황에 따른 업계의 대규모 신규투자가 어려운 점을 유찰사유로 분석하고 주경기장 활성화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상 1·2·3층 건물 3만5,884㎡, 부지 6,522㎡에 대형마트와 아울렛, 영화관 등 총 5개 시설을 개별 임대방식으로 입찰공고했다.

입찰기간은 12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11월 6일 개찰을 진행해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중에서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순으로 예비낙찰자를 선정하고, 11월 중순 심사위원회에서 계약이행 능력, 대부료 납부 능력,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입찰공고 및 입찰유의사항, 계약조건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16일 주경기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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