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산후조리원·키즈카페 일제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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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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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30일 도내 33곳 대상…위생법령 준수여부 등 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산후조리원과 키즈카페 내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 어린이 등의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50인 미만의 소규모 시설을 포함한 도내 전 산후조리원 15곳, 키즈카페 18곳 등 3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하는 한편,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될 때에는 적발하여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적으로 취약한 산후조리원 및 키즈카페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아가겠다”라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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