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젊은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사업화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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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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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대기업 임원출신으로 구성된 전국경제인연합회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이 젊은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전경련 멘토단은 올해 4월부터 30여개 창조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소 4주간의 집중 지도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단계별 목표수립, 아이디어의 상품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에 대한 실제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자들에게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175개 우수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보유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멘토링을 실시해 특허(98건)·시제품제작(7건)·기술개발(6건) 등 120건이 정부와 민간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됐다.

실례로 올해 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입주기업으로 설립돼 현재 모바일 SNS와 연동 가능한 차량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주)크리에이드(대표 김선범)는 그간 개발인력 확보와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필요했으나 항상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었다.

이에 (주)크리에이드(대표 김선범)는 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으로부터 4주간의 집중 멘토링을 받았고, 그 결과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모두 합격해 3500만원의 사업비 지원, 사무공간, 교육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 올 하반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은 지난 3월 대기업 임원 출신의 창업·벤처 전문가 30여명을 중심으로 발족해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조경제타운과 공동으로 매달 3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집중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심사·선발, 각 대학 창업센터와 연계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입주기업 대상 멘토링·교육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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