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지난 12일까지 249명을 검거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지명수배자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죄명별로는 △사기 56명 △폭력행위 등 26명 △도로교통법 63명 △근로기준법 23명 △도박 6명 △기타 75명을 검거했다.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제주도가 무사증 지역이고 도외를 이탈하려는 외국인들이 있어 검문검색하는 과정에서 검거되고, 낚시어선 검문검색 과정에서도 많이 붙잡히고 있다” 며 “앞으로도 검문검색 강화로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