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일 대전 도안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대전·세종지역 40개 초·중·고교에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륙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생물, 자원, 환경, 과학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해수부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영상 소개와 60분간의 전문가 강연으로 이뤄진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해양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내륙의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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