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베어즈베스트 청라 단독주택 단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택지지구 내 위치한 골프빌리지입니다. 판교 운중동과 일산 정발산 등 고급 단독주택이 지닌 장점을 살리면서도 전 가구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며 철저한 보안 시스템도 갖춘 점이 강점입니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약 50분을 달리면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모습을 드러낸다. 15분 가량을 더 이동해 도착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롯데건설은 이곳 골프장 내에서 이달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지분참여로 운영하는 골프장 내 4블록 119필지이며,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최초의 골프빌리지다.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450㎡ 내외로 용지매입 후 직접 설계를 통한 개별적 시공이 가능하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단독주택 단지는 페어웨이 조망이 최대 장점이다. 전 가구가 페어웨이를 정원 및 앞마당처럼 활용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개별정원(앞마당)과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도 가능하다.
단독주택이 들어설 부지를 돌아보니 바로 앞에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호수 조망도 할 수 있어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보였다. 특히 주택 간 간격이 넓어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단독주택 단지는 철저한 보안과 특화된 입주민 커뮤니티도 강점이다. 골프장 내 들어서는 이점을 살려 300여가구 대단지 관리서비스로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단지 내에 편의점, 공용세탁실, 무인택배 시스템, 휘트니스 등 기본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고급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에게는 골프이용혜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3연륙교(청라~영종), 청라GRT(청라역~석남동)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며,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같은 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018년까지 약 26만㎡ 부지 규모의 미래형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며, 시티타워(높이 453m)도 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에 있다.
국내 학력이 최초로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단지와 연접해 있고 경명초등학교와 청라중학교, 청라고등학교 등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및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최근 청라 내 굵직한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 앞으로 베어즈베스트 청라 단독주택 단지가 청라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33만원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161필지가 2차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이달 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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