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는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06년부터 강화군 내가면 황청1리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도‧농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에도 농촌 일촌 돕기로 지난 5월 고구마 심기를 도왔으며, 이번에는 고구마 캐기 일손 돕기를 지원 하였다.
용두레마을 이장은 “올해는 유난히 가뭄이 심해 작물들을 어렵게 키웠지만 수확시기에 일손이 없어 고민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교육청 직원들이 고구마 캐는데 일손을 보태어 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농사일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농번기에도 용두레 마을을 다시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 농도상생(農都相生)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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