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공연으로 상주 플루트 합주단과 상주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한 고등학생 22명에 대한 진학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장학기금조성 활성화에 기여한 상주농협 상주시지부(지부장 김동식), 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배인규), ㈜이라소재(대표이사 이석규), 상주성모병원(병원장 황정한), 대흥종합건설(주)(대표이사 김성환), 권갑남(이안면 문창리), ㈜덕산지에스(대표이사 권택형), 상주시의회 김홍구의원, 노석주 법무사, 아즈텍WB(회장 허정우), ㈜신일석재산업(대표이사 신일), ㈜지티산업개발(대표이사 이중구), 한일사(대표 천경호) 등 23개 기관, 기업체,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상주시장학회 신현수 이사 5백만원, 이화약국 대표 유상근 5백만원, 생활개선회 상주시연합회장 한승자외 회원일동 1백만원, 상주교육지원청 140만원, 상주시일반건설 발전협의회 회장 김학술외 회원일동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에서는 현재까지 장학사업 및 향후 장학회가 나아갈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장학금 수혜자를 대표해서 우석여자고등학교 3학년 신현희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과 행사장을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됐다.
특히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덴 워크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2008년 설립한 상주시장학회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25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며 젊은 인재들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꽃피우는 상주시장학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