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3일 하안북중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2015년 자유학기제와 연계, 중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소방관 직업체험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으로, 광명소방서는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나아가 타인의 안전 존중과 배려로 강한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했다.
안전교육담당자 권오성 반장은 "학생들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관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 정립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광명시 총 11개 중학교 중 10개교 210명의 청소년에 대해 매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 학생, 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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